카페에 앉아있든 티비를 보든
수많은 사람들이 눈에 들어온다
나 또한 그 사람들에게 보일때는
내눈에 그렇듯이 one of them일것이다
나는 나의 삶을 사느라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좋은일도 나쁜일도 다양하게 겪어오며 나만의 나이테를 만들어가고 있듯이
다른 사람들도 그럴 것이다
무심히 내곁을 지나는 수많은 사람들 또한
각자의 이야기를 지니고 나보다 덜하거나 더한 여러 굴곡을 지나왔을 거란 생각이 든다
독일어에는 이런 생각에 대해 표현하는 단어가 있다고 들었는데
독일 사람들은 자주 그런 생각을 하나 보다
그런날은 개인마다 각자의 삶에서 주인공으로서 살아오며 간직하고 있을 인생 스토리가 궁금해진다
현실은 항상 상상하는 것보다 스펙타클할 것이고 아주 다양하리라는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