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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해지기 전에 읽는 뇌과학

https://short.millie.co.kr/akfzse 화제의 인물★김경일, 김민철 강력 추천‘왜 집" data-og-host="short.millie.co.kr" data-og-source-url="https://short.millie.co.kr/akfzse" data-og-url="https://short.millie.co.kr/akfzse" data-og-image="https://blog.kakaocdn.net/dna/bPxsgy/hyZOPR3ASw/AAAAAAAAAAAAAAAAAAAAAOip430DtRfdePrnuoNqPCyv7riS3bJiNlkEA1FspU7H/img.jp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881883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Xn4PoGrrLCSodqQg4LP5masCyS4%3D

감상 2025.12.10

담배 연기는 혼자 드세요

길을 걷다보면 담배 연기의 기습에 당할 때가 있다 그 역한 냄새가 기관지를 뚫고 들어오는 순간 그야말로 혈압이 솟구치는 느낌을 받는다 연초와 전자담배 모두 마찬가지이다정말 나에게 해악을 끼친 그 흡연자를 발로 마구 걷어차고 싶은 심정이다그나마 사람이 없는 골목길이나 구석자리에서 숨어서 피는건 그렇다 쳐도 길을 걸어가며 길거리를 활보하면서 연기가 무럭무럭 나는 담배를 손에 들고 있는 사람들은 도대체 정신머리가 어떻게 되어 있는 것일까 그렇게 담배가 좋으면 연기를 혼자 마시면 되는데 왜 아랑곳하지 않을까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신경쓰면서 살고 담배를 전혀 피우지도 않는데왜 저 사람들은 타인에 대한 배려심이 눈꼽만큼도 없으며 남들을 전혀 신경쓰지 않는 것인지 궁금하고심지어 그 수가 매우 많..

일기 2025.11.25

다이소와 지구

다이소에 가면 마음이 안정된다험한 이세상의 물가를 잠시 잊게 하는 곳이다저렴한 가격으로 별거별거 다 만드는 다이소아무래도 질적으로는 아주 높지는 않은 수준일 것이고소비자가 거는 기대도 크지 않기에 어느정도 기능만 해주면 가성비라는 말로 만족을 얻는 곳이다가격이 저렴하니 나 또한 부담없이 방문해서 별로 필요하지 않더라도 한개 살거 세개 사기도 한다다이소 컨셉과 소비자 타겟을 생각하면 원가절감이 중요한 이슈이다 보니 저렴한 소재인 플라스틱을 많이 사용하기도 한다아마 다이소의 플라스틱 소비량을 집계해 본다면 엄청난 규모일 것이다그래서 다이소는 환경적 측면에서 지구에는 유해할수밖에 없다쉬운 소비에 수반되는 대량 쓰레기를 양산할수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다만약 다이소가 없었다면나는 좀더 소비에 앞서 한번 더 생각..

일기 2025.11.24

토지 13권

홍이 와이프 보연은 내연녀 장이가 마을에 있는 타이밍에 홍이가 말없이 자리를 비우자 의심 때문에 장이를 불러 엄청 들볶아놓는다웃기는 사건이다보연은 정작 남편에겐 한마디도 못하면서 장이에게만 쏟아내고그게 다 홍이가 만든 업보이자 초래한 일이면서도 장이는 늘 짓밟히기만 한다며 불쌍해하고그럼 부부간 의사소통을 좀 하든가 어딜 간다고 얘기를 하든가다 홍이로부터 시작된 일인데 어휴옛날 여자들은 답답해서 어떻게 살았나 모르겠다일제강점기에도 오가타 지로같은 일본인들이 정말 있었을까생각이 깊은 티가 나고 맞는말만 해서 궁금해진다오가타 지로가 그의 친척과 대화하는 장면에서 온돌과 다다미 이야기가 나온다“편견입니다. 대단한 편견이지요. 일본이 먹기 전에도 조선은 수천 년을 자멸하지 않고 그들 특유의 문화를 형성하며 존재해..

감상 2025.09.09

토지 12권

봉순이의 죽음이 그렇게 비참할줄이야연예인 같은 느낌인데 아편쟁이가 되었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기까지 뭔가 그것조차서희가 잘 돌봐줬을텐데 대체 뭐가 그리 답답했을까 그냥 소시민인 나로서는 이해가 잘 안갔다 석이는 평생 봉순이에 대한 기억을 안고 사는거 같다얽매여 살아왔다, 하면은 사람들은 웃을 것이오. 이상현이 언제 얽매여 산 일이 있느냐고 말입니다. 그러나 나는 어느 누구보다 얽매여 살아왔다 할밖에 없소이다. 일견 얽매여 사는 것 같은 그런 사람 이상으로. 나는 그것을 풀려고 끝없는 도피의 길을 찾아다녔던 것이오. 그러나 나를 얽어맨 그것들이 사람 사는 데 별로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 나는 내가 자유인 것을 깨달았고 정직해지는 것을 느꼈소이다. - , 박경리 - 밀리의서재이상현이 얽매여 ..

감상 2025.07.22

토지 11권

연학이는 최참판댁에 충성하던 수동이와 습격을 주동한 윤보를 언급하며 결국 기일도 모르고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거 아니냐고 핀잔 비슷한 말을 하는데 이를 듣는 용이는 개운하지 않고 기분이 찜찜하다참 믿기 어려운 것이 사람이고 죽음은 여기저기 널려 있다는 생각하지만 누군가 기억해야 의미가 있는 것일까아니다 기억을 해야 의미가 있는게 맞나영화 코코가 생각난다이승에서 그사람을 기억해주고 언급해줘야 하늘?에서도 계속해서 잘 지낼수 있다는 설정?모르겠다 살아가는게 귀찮은 나로서는 그냥 깔끔하게 사라지는게 좋을거 같기도 하고 환이 나오는 부분을 자꾸 스킵해서 읽었더니갑자기 지삼만이 환이를 밀고하는 부분이 나와서 좀 놀랐다지삼만은 부하에게 자기들이 밀고한 것을 명백히 해둬야 한다고 당부한다이렇게 갑자기? 이런 세력 관..

감상 2025.07.01

토지 10권

와 벌써 10권까지 읽었다니 스스로가 대견하게 느껴진다캐릭터를 조금 파악했다 싶으면 인물은 끊임없이 추가된다정말 마음편히 읽을수 없는 소설이다 선혜는 파격적인 신여성이다그에 비해 약간은 구시대적인 명희는 선혜가 편하지만은 않다선혜는 시원시원하게 하이힐을 신고 늙은이들이 힐난의 눈길을 보내더라도 아랑곳하지 않는다요즘으로 칠 거 같으면 완전 상여자 캐릭터누가봐도 여자를 간절히 원하면서 신여성을 후려치는 정상조에게도 한마디 하는데 그 말이 너무 웃기다여자 연구는 그만하고 공부나 하라며 시시한 여자들 때문에 시간 허비하지 말라고 한다무식한 여자는 싫으면서 콧대 높은건 또 싫고 진짜 둘중에 하나만 할것이지 실속있는 두만아버지의 자식인 두만이 또한 실속있게 살아간다다만 되게 정떨어지는 캐릭터로 변모해서 신분세탁을..

감상 2025.06.20

불안, 마음챙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the mind, explained멧돼지가 사자와 마주친순간 불안은 극대화된다현대인들은 사자와 마주칠 일은 없지만 여러 불안을 끌어안고 산다불안은 생존을 위한 필수요소로 완전히 없앨 수는 없다다만 불안하며 두려워하는 상황에 스스로를 노출시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는 것도 방법이다-걱정되는 상황을 녹음해서 계속 들어보는 것-스노클링 중 상어와 마주쳤지만 상어는 나에게 전혀 관심이 없다마음챙김은 명상의 한 종류이다우리는 마음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숨을 내쉬는 것에 집중하고 마음에 집중하기뇌의 특정부분 활성화 등 명상 전문가는 많은 능력을 얻는다공황을 두려워하지 않고 환영해 친구가 될 수 있다명상어플 다운 (insight timer) 매일 점심시간에 해보기

감상 2025.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