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3

네이버 컨텐츠에 대한 고찰

내 핸드폰 인터넷 첫 페이지는 네이버로 되어 있다 뭔가를 검색할 때 제일 익숙하기 때문일 것이다 탭을 넘기다 보면 뉴스도 읽어보고 웹툰도 보고 뿜을 보기도 하며 쇼핑이나 원쁠딜에서 물건을 사기도 한다 그만큼 내 일상생활이 네이버에 종속되어 있다는 생각이 든다 네이버와 일상을 함께한지(?)는 상당한 세월이 흘렀는데 그러다보니 편리한 점도 있고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점점 불편한 점이 하나둘씩 생겨난다 개선이 된다기 보단 언젠가부터 개인적으로 거슬리는 부분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게 정말 편리성이 줄어들어 그런 것인지, 점점 익숙함에서 벗어난 것이 거슬리게 된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언젠가부터 네이버 뉴스에는 기자 단위로 묶이는 뉴스들이 있다 그걸 누르면 해당 뉴스로 바로 이동해야 하는데 꼭 해당 기자를 소..

생각 2024.07.09

한국어 찾기 어려운 세상

한국어 노래 듣기가 왜이리도 어려운지 요즘 아이돌 노래 가사는 온통 당연하다는듯 영어이고 한국어는 말그대로 양념 수준이다 이걸 케이팝이라고 할 수 있는가? 요즘 블라블라 하니 바빌로니아 꼰대가 된거 같지만 여자아이들이 나는 아픈건 딱 질색이니까 라는 노래를 냈을때 (얘네도 온통 영어노래인데 웬일로) 멋있다고 생각했고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도 좋았다 지금 지나서 생각해보면 여자친구도 가사가 예쁜 한국말에 청순한 걸그룹이었던거 같다 그외엔 생각나는게 없네 화장품 패키지에서 한글 찾아보기 어렵게 된 지는 오래되었다 카페 메뉴, 키오스크까지 영어로 적어놔서 무슨 염병인가 싶을 때도 많다 그걸 멋있어 보일 생각으로 했다는 것도 정말 없어 보이고 그렇게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웃김 영어도 눈꼴 시린데 왜색 짙은 가게..

생각 2024.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