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여행하며 흐르는 삶

이제 막 캠핑의 재미에 눈을 뜨기 시작한 캠핑 초보 캠린이에게 필요한 기초 준비물을 보여 드립니다. 이정도만 해도 기초적인 건 다 갖출수 있어요. 개인적인 필요에 따른 물품을 추가하면 되구요. 캠핑 초보를 위한 용어 설명과 꿀팁도 대방출해볼게요.텐트, 그늘막, 이너시트/돗자리, 의자, 테이블/폴딩박스가장 기본적인 텐트! 워낙 개인마다 선호도가 달라 잘 알아보실거라 생각합니다. 브랜드는 로티캠프나 아이두젠이 입문용으로 무난하고 스노우피크 등도 선호도가 높아요. 텐트 피칭이 부담스러운 캠린이라면 원터치 텐트도 추천해요. 숙박을 할게 아니라면 간단히 그늘막만 설치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외 그라운드시트를 옵션으로 사는 것도 좋습니다. 땅 위에 그라운드시트를 미리 깔고 텐트를 설치하면 텐트 바닥면를 보호할 수 ..

인터넷과 스마트폰은 여행의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구글맵도 봐야하고, 맛집도 찾고 시시각각 카톡 답장도 해야 하니까요.호주 여행을 하며 스마트폰으로 데이터를 사용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알아본 결과, 저는 이심(Esim)을 선택했습니다.이심이 무엇인지 어떤 상품을 선택하면 좋을지 여러 시행착오를 통해 얻은 정보를 추천드립니다. 이심(Esim) 이란? SIM이란 가입자 식별 정보를 뜻합니다. 이동통신사를 이용하게 하기 위해 가입자를 식별하게 해주는 신분증 같은 장치로서, 일반적으로는 물리적인 형태를 가지는 유심(Usim) 카드를 사용했습니다. 최근에는 물리적 유심 카드가 아닌 핸드폰 저장장치에 가입자 정보를 파일 형태로 저장할 수 있게 된 것이 이심(Esim)입니다. QR코드 파일만 다운로드 받고 설정을 바꿔..

국내이든 해외이든 비행기를 타려면 항공권을 구매해야 하죠. 항공권을 저렴하게, 편리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해 볼게요.스카이스캐너가장 많이 사용하는 항공권 조회 사이트입니다. 검색기록은 비밀로 원하는 날짜와 구간에 대한 검색기록이 남을 경우 해당 항공권에 대한 지불용의가 높은 것으로 간주해 더욱 비싼 항공권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요. 저는 바로 예매하지 않고 여러번 검색한다는것 자체가 지불용의가 낮아서 그런거 아닌가?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여러번 조회하니 가격이 오르는걸 경험했어요. 검색 쿠키를 삭제하고 재접속하거나 시크릿모드(크롬, Ctrl+Shift+N 단축키로 접속 가능), Inprivate(익스플로러) 창에서 접속해 항공권을 조회하면 검색 기록이 남지 않아 좋더라구요. 시크릿 모드는 모바일에..

해외여행은 즐거운 경험이지만,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답니다. 출발 전에 필요한 것들을 꼼꼼히 챙겨서 완벽한 여행을 즐기시길 바랄게요. 경험으로 얻은 꿀팁도 함께 알려드릴게요. 여권, 비자여권 안챙겨 가는 사람이 어딨어? 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유효기간에 여유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 주세요. 출입국일 기준으로 6개월 이내인 것이 안전해요. 또한 대부분의 관광 목적 입국은 무비자이지만, 필요한 경우가 있으니, 비자 여부는 출발 전에 미리 확인하고 준비해야 해요. 미국이나 호주 등 전자비자가 필요한 나라가 있습니다. 항공권, 호텔 바우처, 여권 사본요즘 핸드폰에 모든 걸 저장해두곤 하지만, 이메일로 받은 것을 캡처하거나 출력해 두는 게 좋아요. 현지에서 문제가 생길 때 유용하게 사용할 ..

블루마운틴 Blue Mountains 시드니에서 약 2시간 거리에 있으며, 자연 경관이 뛰어납니다. 제놀란 동굴, 세자매봉과 여러 하이킹 트레일이 있습니다. 웅장한 자연 경관과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지역입니다. 블루마운틴의 세자매봉은 대표적인 랜드마크로서, 에코 포인트에서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세 자매가 돌로 변했다는 원주민 설화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또한 제놀란 동굴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동굴로, 다양한 동굴 투어를 할수 있습니다. 루카스 동굴, 임페리얼 동굴이 유명합니다. 센트럴 역에서 카툼바 역까지 직통 기차로 이동하거나, 여행사의 일일투어 상품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오페라 하우스 Opera House 항해하는 배의 돛을 형상화한 독특한 외관으로 시드니의 상징적인 ..

몽골 여행은 정말 색다른 경험이 될 거예요. 몽골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답니다. 몽골 하면 먼저 생각나는 것이 끝없이 펼쳐진 초원이죠. 특히, 전통 가옥인 게르에서 머무는 경험은 꼭 해봐야 해요. 하늘이 얼마나 맑고 별이 얼마나 예쁜지 직접 본다면 정말 놀랄 거예요. 몽골은 아직 대규모 관광지로 상업화되지 않아서, 진짜 자연과 문화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그래서 조금 불편할 수도 있지만, 그만큼 독특하고 기억에 남을 수 있구요. 몽골 여행 가기 좋은 계절몽골은 우리나라보다 북쪽 내륙이기 때문에 5월에서 9월까지의 기간 중에 가는 것이 좋아요. 덥지 않으면서 비행 시간도 짧다는 장점이 있구요. 7월에는 나담 축제가 열려 더욱 좋지만 극성수기로 분류되어 여행 비용 증가는 감안해야 ..

뜨거운 여름을 맞이하여 많은 분들이 해외여행을 떠나시죠? 소중한 휴가가 며칠 안되지만 해외로 훌쩍 떠나고 싶은 분들과 장거리 비행이 부담스러운 분들을 위해 단거리 또는 직항 위주로 비행시간이 짧아 부담없이 여름 휴가를 보내기 적합한 해외여행지를 소개해 보려 합니다.타이페이 (대만) 타이페이는 활기찬 도시의 매력과 풍부한 문화 유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여행지예요. 여름에도 비교적 온화한 기후를 자랑하고, 다양한 실내외 활동이 가능해서 날씨 걱정 없이 여행을 즐기실 수 있어요. 타이페이 101, 용산사, 중정기념당 같은 명소는 물론, 야시장에서 맛볼 수 있는 다채로운 길거리 음식이 미각을 만족시킬 거예요. 대중교통이 발달해서 이동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죠. 타이..